2015년 10월 3일 토요일

용인 아가씨







(노래:최명인)





노고봉 팔각정에 종달새 날아 드는데

삼막골 아가씨가 진달래꽃 머리에 꽂고

용학산 바라보며 치맛자락 날리며

콧노래도 구성지게 사랑노래 부르네

꿈도 많은 열아홉살 아리따운 용인 아가씨



경안천 물결따라 세월이 흘러 가는데

초당골 아가씨가 풍금댕기 머리에 꼽고

아리랑 고개에서 옷자락을 날리며

달이뜨고 별이뜨도 돌아 갈 줄 모르네

꿈도 많은 열아홉살 순정어린 용인 아가씨

해남 아가씨







(노래:하사와병장)



월출봉 고개~길을 구비 구비 돌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구름도 내 맘인양 그 님 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 눈길 머무네

아 이~내 맘 부러울 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 아씨 물 한모금 주구려



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 님 찾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바람도 반기는양 내~ 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 이~내 맘 부러울 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 아씨 내가 데려 가리라

인천 아가씨





(노래:김무스)



사랑에 꽃을 심은 인천의 아가씨
은근슬쩍 날 보는 눈빛 내 가슴 쿵쿵거리네
한번만 만나 보면 죽어도 원 없어
가슴을 태워 버린 아가씨는 첫사랑

그래 내가 찜해 버렸어 난 이제 너의 존재야
그래 난 결심 했어 그 아가씬 내 사랑
그래 내가 지켜 주겠어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사랑의 노예처럼 포로가 되버린 나
사람들이 그녀를 보면 모두가 기절할 거야
고운 눈 앵두 입술 죽어도 못 놓쳐
그녀를 놓친다면 평생을 후회 할 거야

그래 내가 찜해버렸어 난 이제 너의 존재야
그래 난 결심했어 그 아가씬 내 사랑
그래 내가 지켜주겠어 이 생명 다할때까지

사랑의 꽃 향기가 만발한 아가씨
미소 띄며 날 보는 눈빛 내 사랑 인천 아가씨